☆~ 雜想/일상의 소소함
Trance Tango...그 기억속으로
푸른새벽*
2007. 7. 11. 22:50
Trance Tango...
블로그를 만들면서
배경음악 때문에 꽤나 고민을 했었다
내가 좋아하고 또 이 공간에 잘 어울리며
그리 요란하지 않은 좋은 음악이 무엇일까...
침향무...
황병기님의 가야금연주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곡이었고
내 별명이 침향인지라 다른곡보다 우선 선택이 되었다
음악을 선택하고 보니 이곳 공간과도 잘 어울리고 그리 요란하지도 않아서
여지껏 계속 고집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경음악을 바꾸어 보고싶은 생각이 들어
오늘
요란한 곡으로 바꾸었다
Trance Tango...
4년 전에 이곡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사이버라는 공간을 처음알게 되었을 때였지 싶다
Trance Tango...
그래서 이곡에 대한 기억도 남다르다
Trance Tango...
한겨울
매서운 추위
밤꼬박 새워가며 타이핑연습을 했던 나
하루 일곱시간씩 키보드를 두드렸던 나
그때 곁에 있던 곡이 바로
Trance Tango...
싸아하지만 아련한 겨울이 묻어 있는
Trance Tango...
어느새 가슴에는 눈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