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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그리고 흔적.

강화 전등사 약사전 석불좌상(江華 傳燈寺 藥師殿 石佛坐像).인천광역시 본문

☆~ 풍경소리/인천광역시

강화 전등사 약사전 석불좌상(江華 傳燈寺 藥師殿 石佛坐像).인천광역시

沈香* 2026. 4. 3. 16:22

 

 

 

 

 

 

 

 

 

 

 

 

 

 

 

 

 

 

 

 

 

 

 

 

 

 

 

 

 

 

 

 

 

 

 

 

 

 

 

 

 

 

 

 

 

 

 

 

 

 

 

 

 

 

 

 

 

 

 

 

 

 

 

 

 

 

 

 

 

 

 

 

 

 

 

 

 

 

 

 

 

 

 

 

 

 

 

 

 

 

 

 

 

 

 

 

 

 

 

 

 

 

강화 전등사 약사전 석불좌상(江華 傳燈寺 藥師殿 石佛坐像)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 약사전에 봉안된 고려 후기 석조여래좌상.

2004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 91.7㎝, 무릎 폭 60.5㎝. 하나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이다. 머리가 신체에 비해 작은 편으로 안정감이 있다. 어깨가 넓은 각진 신체, 간략한 옷주름 표현 등에서 단순하고 도식적인 느낌을 준다. 머리 위의 육계는 높이 솟아 있고, 둥글고 큰 나발(螺髮)을 새겼다. 불상을 개금하기 전 사진을 보면 육계를 중심으로 정상계주와 중앙계주가 있었지만 개금을 두껍게 하여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타원형의 얼굴에 반쯤 뜬 것 같은 작은 눈은 수평에 가깝고, 코는 원통형으로 곧게 뻗어 있으며,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띠고 있다.

두껍게 표현된 대의는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으로 걸쳤고, 옷주름은 대칭으로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대의자락이 가슴 밑까지 ?모양으로 늘어져 있고, 젖꼭지가 작게 도드라져 있다. 방형의 하반신에는 몇 가닥의 옷주름만을 표현하였고, 양다리 사이에 단순한 부채 형태의 주름을 새겼다. 두 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손바닥을 위로 하고,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갠 다음 중지를 구부려 맞대고 엄지의 끝과 닿게 한 상품중생의 아미타 수인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불상은 약사불로 불리고 있는데, 약사전에 봉안되어 있어 그렇게 인식된 것인지, 혹은 아미타 수인으로 후에 보수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러한 수인(手印)은 고려 말 조선 초에 제작된 예가 있을 뿐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강화 전등사 약사전 석불좌상(江華 傳燈寺 藥師殿 石佛坐像)
인천광역시유형문화유산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이 석불좌상은 고려 말 조선초에 제작된 것으로 신체비례로 보아 갸름한 체구에 단아한 얼굴형을 하고 있어 고려 불상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전방을 향한 얼굴에 눈을 약간 아래로 내려 뜬 단아한 얼굴과 목은 정확한 삼도가 있어 길어 보이고, 벌어진 어깨선은 자연스러워 보이며 두 손을 앞으로 모아 선정인을 하였다. 그리고 약합을 들고 있어 전형적인 약사여래임을 알 수 있다. 

통견의 두꺼운 가사는 길상좌를 취한 무릎 아래까지 자연스럽게 내려졌으며 옷주름은 훤칠한 자세에 비해 약간은 형식적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부피감이 결여되고 경직된 느낌을 주는데 이는 두꺼운 칠과 금분을 정밀하지 못하게 처리하였기 때문이다.  
*국가유산포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