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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바람소리/궁궐(宮闕) (86)
바람처럼 떠나다
신기전 화차(神機箭機火車) 신기전(神機箭)은 고려 말 최무선(崔茂宣)이 만든 주화(走火)라는 무기를 세종 30년(1448)에 개량한 것으로 대나무 화살의 앞부분에 쇠촉을 달고 그 뒤쪽에 원통형의 종이 약통(藥筒)을 부착하여 불을 붙이면 발사되는 병기이다. 신기전의 종류로는 대신기전(大神機箭).중신기전(中神機箭).소신기전(小神機箭) 등이 있는데,중신기전과 소신기전은 주로 신기전기화차에서 발사되었다. 신기전기는 지름 4.6cm의 둥근 구멍에 중신기전과 소신기전을 꽂아 사용하였다. 발사할 때에는 신기전기가 실려있는 화차의 발사 각도를 조절한 뒤,신기전 약통에 붙여진 점화선을 한데 모아 불을 붙이면 발사되었다.신기전의 사정거리는 중신기전이 150m,소신기전이 1000m가량이다. 제작 당시의 설계도가 남아 있는 ..
흥천사명 동종(興天寺銘 銅鍾) 보물 제1460호 서울 중구 정동 5-1 덕수궁 흥천사종은 고려말부터 수용된 중국종적인 요소 가운데 한국 전통 종에서 보였던 형식과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조선전기의 종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범종이다. 이후 만들어지는 조선전기 범종의 하나의 기준이 되..
보루각자격루(報漏閣自擊漏) 국보 제229호 서울 중구 정동 5-1 물시계는 물의 증가량 또는 감소량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로서,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표준 시계로 사용하였다. 조선 세종 16년(1434) 장영실에 의해 정해진 시간에 종과 징·북이 저절로 울리도록 한 물시계가 처음 제작되었으나, 오래 사..
경복궁풍기대(景福宮風旗臺) 보물 제847호 서울 종로구 세종로 1가 경복궁 조선시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재는데 사용했던 것으로 풍기와 풍기대에 대해 『증보문헌비고』를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화강암을 다듬어 아래에 상을 조각한 대를 놓고, 그 위에 구름무늬를 새긴 8각기둥을 ..
재수합(齋壽閤) 경복궁 자경전 동북 방향으로 국립민속박물관 남쪽에는 담장도 없이 건물 한 채만 달랑 남아 있다.마치 섬처럼 서 있는 이 건물이 재수합(齋壽閤)이다.원래는 박물관 터에서부터 건춘문 앞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각들이 줄비했었으나,모두 훼멸되고 재수합만 남은 것이다.재수합의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이며 정남에서 다소 틀어진 남향 건물이다. 다른 전각들보다는 그 격이 낮았던지 건물 구조가 소박하다.장대석 한벌대로 쌓은 낮은 기단 위에 네모 뿔대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세워 굴도리로 결구한 민도리집이다.정면 2칸은 튓간을 형성하여 개방하였다.처마는 서까래만 건 홑처마이고,팔작 지붕의 각 마루는양성을 하지 않았다.건물 서쪽 칸은 긴 돌기둥으로 받쳐 누마루를 형성하였다. 『宮闕地』에 따르면, 이 건물..
건춘문(建春門)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당시에 복원한 동문(東門)이다.건춘문(建春門)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홍예(虹霓)를 튼 석축기단위에 문루를 세웠다.단층 이익공 양식의 우진각 지붕 건물이다.내부 가운데 칸 천장은 가구(架構)를 노출시킨 연등천장이며,가장자리 쪽 들보 위에는 지붕을 짤 때 생긴 복잡한 이음매를 감추기 위해 우물천장으로 마감하였다.처마는 겹처마이고,지붕의 각마루에는 양성을 한 뒤 취두와 용두와 잡상을 배열하였다.추녀 끝에는 토수를 끼웠다.석축 위에는 벽돌로 여장(女墻)을 둘러 문루를 보호하고 있다. 홍예문의 천장에는 널판을 대고 그 위에 발톱이 다섯인 용 두 마리를 그려서 궁성의 출입문임을 표현하였다.건춘문으로는 주로 왕실의 종친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신무문과 함께 고종 때..
영추문(迎秋門) 경복궁의 서문(西門)으로서 문무백관이 출입하던 통용문이다. 경복궁이 중건된 고종 4년(1867),의정부에서 경복궁 출입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여 임금의 윤허를 받은 바에 따르면 영추문으로는 승지(丞旨)가 광화문 동협문(東挾門)으로는 문관이,서협문(西挾門)으로는 무관이 출입토록 ..
신무문(神武門) 경복궁의 북문(北門)으로 세종 15년(1433)에 창건되었다 그 건축 형식은 건춘문과 대동소이하다.광화문과 영추문이 콘크리트로 복원된 데 비하여 신무문은 건춘문과 더불어 고종 시절 중건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다른 문들과는 달리 신무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고 한다.음기(陰氣)가 궁..
태원전(泰元殿) 경복궁 후원 서북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태원전은 고종 5년(1868년) 건립된 후 태조 이성계의 어진 등 왕과 왕비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진전(眞殿)으로 시작했다. 고종 27년(1890년)엔 신정왕후(조대비)의 빈전으로 쓰이고, 고종 32년(1895년) 일본 자객에게 시해당한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