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흥사지 삼층석탑(仁興寺址 三層石塔).대구광역시 북구 경북대박물관

 

 

 

 

 

 

 

 

 

 

대구 인흥사지 삼층석탑(仁興寺址 三層石塔)

대구 북구 산격동 1370 경북대학교박물관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의 삼층석탑이다.1959년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인흥사지(仁興寺址)로 추정되는 곳에서 옮겨와서 복원하였다. 인흥사는 본래 인홍사(仁弘寺)였으나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선사(一然禪師)가 고려 충렬왕(忠烈王) 즉위년(1274)에 중수하여 왕으로부터 인흥사(仁弘寺)라는 친필 제액(題額)을 받아 인흥사로 고쳤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폐사(廢寺)되었다.

석탑은 지대석 각 면 상부와 상.중대석 각 면에 4매와 1매의 연화형(蓮花形) 안상이 음각 되어 있다.낙수면은 다소 경사가 급한 편이며 추녀 끝은 가볍게 반전하여 경쾌한 모습을 보여 준다. 3층 옥개석 상부에는 지름 10cm 내외의 원형의 사리공과 T자형의 상륜부 고정 구멍이 있다.석탑의 높이는 410cm이다.
*경북대학교박물관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