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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항선생토적송공비(吳命恒先生討賊頌功碑).경기 안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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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항선생토적송공비(吳命恒先生討賊頌功碑).경기 안성

푸른새벽* 2010. 4. 8. 23:38

 

 





 





 





 





 





 

오명항선생토적송공비(吳命恒先生討賊頌功碑)


시도유형문화재 제79호(안성시) 
경기 안성시 낙원동 609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오명향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오명항(1673∼1728) 선생은 숙종 31년(1705)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좌랑·평안도 관찰사·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영조 4년(1728) 이인좌의 난이 발생하자 판의금부사로서 죽산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난을 토벌하였다. 그 공로로 분무공신 1등으로 해은부원군에 봉하여졌고 우찬성·우의정에 승진되었다.


비는 네모진 받침 위에 위가 둥글게 처리된 직사각형 비몸을 올린 형태이다. 비몸에는 앞 ·뒤 ·옆면 모두에 글씨를 새겼다. 앞면 비문은 조형명이 짓고 박문수가 썼으며 뒷면은 토벌에 참가했던 장수·군졸 등의 인적사항을 김시경의 글씨로 새겼다. 오른쪽 옆면은 군수민제장을 비롯하여 공을 세운 안성관원의 명단이 적혀 있다.


영조 20년(1744) 안성의 군관민들이 세운 것으로, 원래 안성읍 동본동에 있던 것을 1969년 지금의 안성공원으로 옮겨 세웠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