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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돈암서원응도당(遯岩書院凝道堂).충남 논산 본문

☆~ 풍경소리/충 남

논산 돈암서원응도당(遯岩書院凝道堂).충남 논산

푸른새벽* 2010. 4. 23. 00:30

 

 

 

 

 

 

 

 

 

 

 

 

 

 

 

 

돈암서원응도당(遯岩書院凝道堂)


보물 제1569호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72 


돈암서원은 선현께 제사지내고 학문을 이어받고자 설립한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으로 인조 12년(1634)에 세웠다. 김장생(1548∼1631)을 중심으로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려졌을 때에도 없어지지 않은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응도당은 학문을 갈고 닦던 강당으로 서원 옛 터에 남아있던 것을 1971년 지금 있는 곳으로 옮겼다. 건물을 옮길 때 기와에 적힌 기록을 발견하면서 오래된 건물임을 알게되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사람 인(人)자 모양과 비슷한 맞배지붕이다.


조선 중기 이후 서원 성격 중 강당으로는 보기 드물게 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옛 양식을 잘 따르고 있는 건물로 강당 건축 연구에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