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창녕 영산석빙고(靈山石氷庫).경남 창녕 본문

☆~ 풍경소리/경 남

창녕 영산석빙고(靈山石氷庫).경남 창녕

푸른새벽* 2010. 6. 29. 16:33

 

 

 

 

 

 

 

 

 

 

영산석빙고(靈山石氷庫)


사적 제169호
경남 창녕군 영산면 교리 산10-2


화강석으로 쌓은 조선 중기의 얼음창고이다.

 

정확한 축조시기는 알 수 없으나 『여지도서』와 조선 후기의 읍지에 따르면 현감 윤치일이 세운 것으로 생각된다. 들어가는 입구가 높고 뒤로 갈수록 낮은,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거칠게 다듬은 큰 돌로 쌓은 네모진 형태이다.

 

창고가 있는 곳에서 바라다보면 빙고 뒤쪽 끝으로 개울이 있는데 지금은 개울에 물이 말랐지만, 이는 상류에 제방을 쌓았기 때문이며 옛날에는 수량이 풍부했다고 한다.

 

다른 석빙고에 비해 약간 작은 규모이나, 쌓은 수법은 같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