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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영산전(通度寺 靈山殿).경남 양산 본문

☆~ 풍경소리/경 남

통도사영산전(通度寺 靈山殿).경남 양산

푸른새벽* 2010. 7. 21. 21:19

 

 

 

 

 

 

 

 

 

 

 

 

 

 

 

 

 

 

 

 

 

 

 

 

 

 

 

 

 

 

 

 

 

 

 

 

 

 

 

 

 

 

 

 

 

 

 

 

 

통도사영산전(通度寺 靈山殿)


시도유형문화재 제203호(양산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사찰 중 하나로 경내는 크게 상로전, 중로전, 하로전의 3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영산전은 하로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 좌우에 극락보전과 약사전이 배치되어 있다.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30년(1704) 송곡선사가 보수했다고 전해진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지붕을 받치기 위하여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으며 그 주변에 부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가 있다. 이것은 영조 51년(1775)에 그려졌는데 당시의 불화화풍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그림이다. 또한 영조 10년(1734)에 그려진 벽화도 있는데 그 중 18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법화경 견보탑풍변상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기교가 특이하고 우수한 작품이다.


통도사 영산전은 당시의 불화화풍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벽화와 팔상도를 가진 소중한 문화재이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