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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세존비각(通度寺 世尊碑閣).경남 양산 본문

☆~ 풍경소리/경 남

통도사세존비각(通度寺 世尊碑閣).경남 양산

푸른새벽* 2010. 7. 27. 11:41

 

 

 

 

 

 

 

 

통도사세존비각(通度寺 世尊碑閣)


지정사항 없음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세존비각(世尊碑閣)은 대웅전 동편, 금강계단 옆에 위치하는 사방 1칸의 팔작지붕형 소전각(小殿閣)이다.


숙종 32년(1706) 계파대사(桂坡大師)가 사리계단(舍利戒壇)을 중수하고 석가여래의 영 골사리비(靈骨舍利碑)를 세우면서 이 비각을 건립하였는데 계파대사의 계단중수(戒壇重修)를 계기로 불사리의 행적을 소상히 밝힌 비석이다. 즉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중국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온 일과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泗溟大師)가 불사리를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사리를 대소이함 (大小二函)에 담아 금강산의 서산대사(西山大師)께 보냈더니 서산대사는 이곳 영축산 통도사가 바로 문수대성(文殊大聖)께서 자장스님께 부촉(付囑)하신 승지(勝地)이므로 이곳에 다시 봉안토록 하셨고 다른 1함은 태백산(太白山)으로 그리고 1함은 현재의 계단 (戒壇)에 봉안토록 하였던 사실들을 석비 전면에 적고 있다.


석비의 건립은 숙종 32년(1706)이며 높이는 2.5m, 폭 1m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