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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삼층석탑(沃川警察署 內 三層石塔).충북 옥천 본문

☆~ 풍경소리/충 북

옥천경찰서삼층석탑(沃川警察署 內 三層石塔).충북 옥천

푸른새벽* 2010. 8. 11. 19:22

 

 

 

 

 

 

 

 

 

 

 

 

 

 

 

 

 

 

 

 

 

옥천경찰서삼층석탑(沃川警察署 內 三層石塔)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49-3
지정사항없음


옥천경찰서 내 삼층석탑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49-3  옥천경찰서내 입구 오른쪽 정원에 있는 높이 138㎝ 화강암석재의 석탑재

로 현재 초층탑신부분이 없어졌으나 지대석과 기단부 등은 잘 남아있다.


이 탑은 1층의 탑신석에 양쪽 기둥이 표현되고 지붕의 모양을 본 뜬 옥개석은 경쾌하나 층급받침은 3단으로 되어 있어 고려시대의 탑

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안정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대석은 너비 92㎝의 판석으로 이루어졌는데 한쪽부위가 파손되어 다른 석재로 지대

석을 구성되어있다.


윗면에는 1단의 괴임을 조성되어 기단면석을 받치고 있는데, 기단면석에는 양우주와 탱주 2주가 얕게 모각되었으며 갑석은 윗면의 경

사는 완만한 편이며 밑면에는 사릉형의 1단부연이 조출되었고, 윗면에는 1단의 탑신괴임(너비43㎝)이 있어 탑신부를 받고 있다. 한쪽

면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다.

탑신부는 탑신석과 옥개석이 각 1석씩으로 1층탑신은 너비가 35㎝, 높이가 26㎝로 각 면에는 양우주가 모각되었으며 2층탑신은 너비

28.5㎝, 높이 9㎝로 1층탑신과 동일양식이다.

옥개석은 층급받침은 3단을 나타내었고 윗면의 탑신괴임은 1단의 괴임을 하여 상층의 탑신을 받고 있으며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한 편

이다. 2층의 옥개석윗면에는 직경4㎝의 방형 찰주공이 뚫려있다. 적당한 체감율을 보이고 있다.


노반이상의 상륜부는 대부분 없어져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복발이 올려져 있는데 가운데에 직경 4.5㎝의 원형 찰주공이 뚫려있어
일반적인 상륜형식을 이루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에는 정상부분인 3층탑신이 없어진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확인한 바에 의하면 기단갑석의 탑신받침 폭(43㎝)과 초층탑신석

폭(35㎝)의 차이와 2층탑신석 폭과의 체감율을 고려할 때 현재 1층의 탑신석은 2층 탑신석으로 추정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