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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지적비(砂宅智積碑).국립부여박물관 본문
사택지적비(砂宅智積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1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백제시대의 유일한 석비로, 백제 의자왕 때의 대신이었던 사택지적이 남긴 비이다.
사택지적은 백제 후기의 대성 8족(大姓八族)의 하나인 사택 씨 출신으로, 의자왕 2년(642)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백제로 돌아왔다. 대좌평의 직위에까지 올랐으나 의자왕 14년(654) 관직에서 물러났다.
이 비는 그가 지난날의 영광과 세월의 덧없음을 한탄하며 만든 것으로, 길쭉한 사각형태를 하고 있다. 앞면을 다듬어 가로, 세로로 줄을 그은 후 그 안에 한 자씩 글씨를 새겨 두었으며, 오른쪽에는 동그라미 안에 봉황을 새겨 붉은색을 칠한 흔적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비문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유행한 사륙병려체(四六騈驪體)로 된 아름다운 문장이 담겨있고, 글씨에서는 웅건한 힘이 느껴져 당시의 문화수준을 가늠하게 한다.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세운 비로, 이 비를 통해 백제에 이미 도교가 전래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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