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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연수전(孤雲寺延壽殿).경북 의성 본문

☆~ 풍경소리/경 북

의성 고운사연수전(孤雲寺延壽殿).경북 의성

푸른새벽* 2011. 8. 29. 15:29

 

 

 

 

 

 

 

 

 

 

 

 

 

 

 

 

 

 

 

 

 

고운사연수전(孤雲寺延壽殿)


문화재자료 제444호(의성군)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


고운사 연수전은 만세문 현판을 걸은 솟을대문에 사방담을 쌓고 기 단은 가구식, 처마는 겹처마 형식으로 팔작지붕으로 퇴색된 단청 건축물이 있다.


사적기나 운수암기에는 조선조 영조 20년(1744)에 왕 실의 계보를 간략하게 적은 어첩이 내려와 보관하다가 정조 9년 (1785) 왕실의 서고인 규장각이 건립된 후 칙령으로 내려온 어첩을 보관하는 연수전을 지어 대왕을 받드는 정성을 드림으로 당시 지방 사림들과 관리의 자손들이 사찰에 행패가 심해 이를 방지케 위해서 라도 억불숭유시대의 연수전을 건립하여 고운사의 버팀목으로 퇴락을 방지하였을 것이다. 현재의 현판은 대웅전 서편 만세문내에 위 치하는 연수전 건물 전면에 걸려 있는데 김성근(金聲根)이라고 쓴 것으로 현판 좌측에 '광무팔월일 기당 김성근 봉치거(光武八月日耆堂金聲根奉勅書)'라고 글씨가 각자되어 있으며 이는 대한제국 고종 8년(1904)에 제작된 것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