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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귀신사부도(歸信寺浮屠).전북 김제 본문

☆~ 풍경소리/전 북

김제 귀신사부도(歸信寺浮屠).전북 김제

푸른새벽* 2014. 11. 16. 17:19

 

 

 

 

 

 

 

 

 

 

 

 

 

 

 

 

 

 

 

 

 

 

 

 

 

 

 

 

 

 

 

 

 

 

 

 

 

 

 

 

 

 

 

 

 

 

 

 

 

 

 

 

 

 

 

 

 

 

 

 

 

 

 

 

 

 

 

귀신사부도(歸信寺浮屠)

청도리 입구 논 가운데 서 있는 높이 2.5m의 부도로 팔각원당형의 기존 형식을 갖추고 있다.지대석과 중대석은 모두 팔각형이며 앙련이 조각된 팔각 상대석 위에 팔각의 탑신석을 얹고 그 위에 역시 팔각의 지붕돌을 얹었다..지붕돌 위에는 보주형의 석재를 올렸다.전체적으로 약간 호리호리한 느낌으 주며 지붕돌이나 앙련의 조각은 소박하다.부도의 주인공은 알 수 없고 고려 시대 이후의 것으로 추정된다.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3호이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귀신사부도(歸信寺浮屠)

시도유형문화재 제63호(김제시)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205 

청도리 마을 입구의 논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이 부도는 그 주인공은 알 수 없으나, 귀신사 전성기에 이곳까지도 절의 경내였음을 짐작해 주는 유물이다.

모든 부재가 8각형을 기본으로 기단부(基壇部)와 탑신부(塔身部), 머리장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둥처럼 길쭉한 기단의 가운데받침돌은 여러겹의 연꽃을 두른 윗받침돌을 받치고 있다. 그 위에는 탑신의 몸돌과 여덟 귀퉁이가 높이 치켜 올라간 지붕돌을 얹었다. 꼭대기에는 둥근 공모양의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전체적으로 각 부재의 비례가 맞지 않아 안정감이 없고 조각 장식이 소박한 편으로,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