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당동리사지(谷城 堂洞里寺址).전남 곡성

곡성 당동리사지(谷城 堂洞里寺址)

지정사항 없음
전남 곡성군 죽곡면 당동리 산31

곡성 죽곡면 당동마을 오른쪽 경지 정리된 답지와 감나무 밭에 위치한다.'한적골'이라 불리고 있으며,『寺塔古蹟攷』에서 '華藏寺址'로 보고한 곳이 이곳으로 추정되며,이 기록에는 당시 불상의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사찰의 구체적인 연혁은 알 수 없다.

사지는 수 년 전에 경지 정리되어 지표상에 유물은 확인할 수 없고,일대에 기와편과 자기편이 산재하고 있다.이곳에 있던 석조여래좌상은 지금의 위치(당동리 산460)으로 옮겼다.불상은 2구 중 향우측에 위치한 것으로 높이는 158cm이며,불두가 유실되어 마을 주민들이 돌을 골라 시멘트로 붙여 놓았다.결가부좌한 다리는 불신에 비하여 높고 넓으며,대의는 통견이며,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다.원형의 연화대좌의 상대에는 앙련,하대에는 복련을 새겼으며,중대는 유실되었다.1966년 조사 당시 사진에는 팔각의 중대석이 확인된다.
*한국사지총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