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덕봉사지(咸陽 德峰寺址).경남 함양

함양 덕봉사지(咸陽 德峰寺址)

경남 함양군 마천면 덕전리 766

함양 마천면 덕전리 마천초등학교 뒤편으로,현재 고담사가 위치한 곳이다.사찰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得峰庵,得峰寺,得山寺라고도 한다.창건 당시에는 득산사로 불렸으나 폐사되었다가,절의 규모를 축소하여 중건하면서 득봉암으로 불렸다고 한다.또한 고려시대에는 광평리의 현재 덕봉사지로 추정하는 곳에 있었다가,마천면으로 옮겼다고 전한다.김종직의 『佔畢齋集』에 덕봉사의 사명이 여러 차례 언급되어 있으며,『新增東國輿地勝覽』 券31 慶尙道 咸安郡 佛宇 條,『輿地圖書』,『伽藍考』, 『梵宇攷』,『寺塔古蹟攷』에도 위치가 언급되어 있다.사지에는 10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마애불이 있으며,석탑재.석등.장대석 등이 있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사지총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