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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영건도감의궤(昌德宮營建都監儀軌).국립고궁박물관 본문

☆~ 바람소리/박물관

창덕궁 영건도감의궤(昌德宮營建都監儀軌).국립고궁박물관

푸른새벽* 2017. 2. 22. 09:38


















창덕궁 영건도감의궤(昌德宮營建都監儀軌)


조선, 1834년, 1책, 종이에 먹(필사본), 45.2×32.5㎝, 보물 제1901-2호


1833년(순조 33) 10월에 화재로 소실된 창덕궁의 일부 내전을 중건한 내용을 기록한 의궤다. 1833년(순조 33) 10월17일 창덕궁 화재는 희정당·대조전을 다 태우고 징광루·옥화당·양심합까지 번져 모두 소실됐다. 순조(재위 1800~1834)는 당시 계속되는 흉년으로 인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희정당과 대조전은 보통 전각과 다르니 즉시 개건해야 한다고 하교했고, 이에 따라 10월26일 영건도감을 설치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의궤의 승전 항목에서 창덕궁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내용과 왕의 하교가 내려져 영건도감이 설치되는 등 공사 진행 과정 등이 기록돼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