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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자석리석불입상(利川 自石里石佛立像).경기 이천 본문

☆~ 풍경소리/경 기

이천 자석리석불입상(利川 自石里石佛立像).경기 이천

푸른새벽* 2018. 8. 26. 14:50



















































































이천 자석리석불입상(利川 自石里石佛立像)


문화재자료 제41호(이천시) 
경기 이천시 설성면 자석리 51 


설성면(雪星面) 자석리(自石里) 남쪽 산기슭에 있으며, 신흥사(神興寺)와 설성(雪城)이 있는 설성산(雪城山) 반대쪽인 북쪽 줄기가 된다.


이 석불은 소발형(素髮形) 머리 위에 원형의 판석으로 보개(寶蓋)를 들어 얹어 놓아서 어석리석불입상(於石里石佛立像)과 비슷한 형태이다.


전체 높이는 약 2.5m에 하부 폭은 1.2m로 전체적으로 얼굴이 큰 편이며 동체는 가슴 부분에서 연결이 되도록 두 개의 돌로 조각하여 얹어 놓았는데, 의문(衣文)이라든가 서지(西脂)의 표현 등이 일절 생략된 둥근 원통형으로 비대한 느낌이다.


일설에는 고려 현종 9년(1018) 장호원읍 선읍리(善邑里)에 감무(監務)를 두어 그 아문(衙門)을 설치하였을 때, 시장(市場)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에서 건립한 것이 아닌지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연대에는 의문이 있고, 시장(市場)의 번영을 위해 건립했다는 불상 조성의 목적에도 역시 의문점이 있다. 규격화된 표현 수법으로 미루어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불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천시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