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光州廣域市 無等山 證心寺).광주광역시 본문

☆~ 절집.절터/광주광역시

광주 무등산 증심사(光州廣域市 無等山 證心寺).광주광역시

푸른새벽* 2019. 4. 7. 12:15




























































































































































































광주광역시 무등산 증심사(光州廣域市 證心寺)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
광주 동구 운림동  56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무등산에 있는 절.


860년(헌안왕 4)철감선사(澈鑑禪師)가 창건하였고, 1094년(선종 11)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수하였으며, 1443년(세종 25) 전라도 관찰사 김방(金倣)이 자신의 녹봉으로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자 1609년(광해군 1)석경(釋經)·수장(修裝)·도광(道光) 등의 선사들이 중창하였고, 일제강점기 초기에는 임제종(臨濟宗) 운동의 본부가 되었다. 그 뒤에도 중수를 거듭하다가 1951년 4월 50여 명의 무장공비들에 의하여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 버렸으며, 1971년에 크게 증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오백전(五百殿)과 대웅전·지장전(地藏殿)·비로전(毘盧殿)·적묵당(寂默堂)·종각·일주문·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오백전을 제외한 건물들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다.


오백전은 대웅전 뒤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조선 초기에 지어진 강진 무위사(無爲寺)의 극락전과 같은 계통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전내의 오백나한상은 1443년의 중창 때 김방이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 오는데,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불상이다.


오백전 옆에는 높이 205㎝의 석불 1구가 있는데, 고려시대(10세기경)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조보살입상으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비로전 안에 안치된 높이 90㎝ 정도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보물 제13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철불은 본래 광산군 서방면 동계리에 있던 것을 1934년에 옮겨온 것이다.


이밖에도 문화재로는 증심사 창건 때 만들었다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삼층석탑,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1933년의 보수 때 탑내에서 금동석가여래입상과 금동보살 입상 등이 나왔던 오층석탑, 조선 중기의 것으로 보이는 칠층석탑 등이 있다. 특히,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금동석가여래입상과 석조보살입상은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한국전쟁 때 분실되어 전하지 않는다.


이 절 입구의 왼쪽 산록에는 약 3만여 평의 차밭이 있다. 이 차밭은 원래 증심사에서 공양을 위하여 가꾸어왔던 것이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이 경영하였고 광복 후에는 허백련(許百鍊)이 인수하여 고유의 차를 재배하였다. 절 주변이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자료*




광주광역시 무등산 증심사(光州廣域市 證心寺)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
광주 동구 운림동 56


증심사는 철감선사 도윤(澈鑑禪師 道允 798∼868년)이 860년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1094년 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건한 후 1443년 김방(金倣)이 중수하였다고한다.


정유재란때 불탄 것을 1609년 석경(釋經), 수장(修裝), 도광(道光)의 세선사가 다시 중수하였다. 그후 여러번 보수되었는데 6.25동란때 오백전과 노전((爐殿).사성전(四聖殿)만 남기고 불타 버린 것을 다시 복구하였다. 1970년에 대웅전을 준공하고 1989년까지 각종 부속건물을 복원하였다. 6.25에 불탄 건물들은 명부전, 극락전, 회승전(會僧殿), 취백루(翠栢樓) 등 조선중기 건물과 이들 전각에 봉안되어 있던 불상, 탱화를 비롯하여 범종, 탑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당시 국보 제211호 금동석가여래입상과 제212호 금동보살입상 등이 함께 분실되었다(그 뒤 국보정리때 국보해제됨).


증심사의 현재건물은 오백전(五百殿), 대웅전, 지장전, 비로전, 강원(講院), 종각, 일주문, 요사 등이다. 또한 철조비로자나불좌상, 3층석탑, 석조보살입상, 등 지정문화재와 오층석탑, 범자칠층석탑(梵字七層石塔), 월암당대사민성탑(月岩堂大師敏性塔), 수월당보문탑(水月堂普文塔), 규봉당부도(圭峯堂浮屠), 산신각 등의 비지정 문화재들이 있다.


증심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호남읍지 등에 징심사(澄心寺)로 기록되어 있어 징심사로 불린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