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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거조사 영산전(永川 居祖寺 靈山殿).경북 본문

☆~ 풍경소리/경 북

영천 거조사 영산전(永川 居祖寺 靈山殿).경북

**새벽 2026. 2. 11. 19:45

 

 

 

 

 

 

 

 

 

 

 

 

 

 

 

 

 

 

 

 

 

 

 

 

 

 

 

 

 

 

 

 

 

 

 

 

 

 

 

 

 

 

 

 

 

 

 

 


영천 거조사 영산전(永川 居祖寺 靈山殿)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은해사 거조암에 있는 고려시대 에 창건된 사찰건물. 불전. 국보.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정면 7칸, 측면 3칸의 주심포식(柱心包式) 맞배지붕건물. 은해사는 창건 뒤 수차에 걸친 화재로 여러 건물이 중창 · 개건(改建)을 거듭하였으며, 현존하는 가람(伽藍)은 그 대부분이 근세에 건립된 것들이다.

이 영산전은 불규칙하게 채석된 장대석(長臺石)과 잡석(雜石)으로 축조되어 측면 중앙에 간단한 돌계단을 가진 비교적 높다란 기단 위에 선 길쭉한 건물이다. 가구(架構)는 간략한 수법으로 되었으며, 측면 중앙간을 형성하는 두 개의 고주(高柱)와 그 앞뒤의 평주(平柱)에는 뚜렷한 배흘림이 있다.

고주와 평주는 퇴보로 연결되어 평주 위의 공포에 의하여 퇴보 안끝이 받쳐져 이것이 주심도리를 받치게 되고, 출목(出目)으로 된 첨차는 퇴보 끝을 받으면서 외목도리를 받쳤다. 고주머리에는 뜬창방(昌枋)을 돌리며 기둥 위에는 주두(柱頭)를 두고 역시 포작(包作)으로 대들보 끝을 받아 대들보 끝은 중도리를 받쳤다.

대들보 중앙에는 키가 큰 사다리꼴 부재 위에 이중으로 된 포작을 올려 마룻도리를 받치게 하였다. 이 마룻도리는 역시 안으로 굽은 솟을합장으로 받쳐지고 있고, 천장가구는 전혀 없어 주심포집의 한 특징인 연등천장(椽背天障)으로 되었다.

이 건물의 세부를 보면 주두나 소로가 다포집과 같은 형태로 된 것 이외에는 주심포집 양식의 초기적인 형태를 충실히 나타내고 있는 매우 중요한 유구(遺構)이다. 즉 공포의 살미첨차 끝이 거의 수직으로 잘렸고 첨차 하단의 S자형 곡선이 2단으로 꺾인 매우 간단한 선으로 되었으며 대들보 또는 퇴보의 단면이 주심포집 양식의 특징 그대로 되었다.

다른 건물에서는 그 유례를 보지 못하는 이 건물에 있어서의 특징적인 양식으로서는 평주 위에 놓인 공포 형태와 마룻도리 위에 놓인 일종의 포대공의 형태를 들 수 있다.

평주 위의 공포에서 그 살미첨차가 주두 밑 기둥머리에서 나오는 것은 다른 것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첨차 밑에 겹쳐 다시 헛초공으로 이 첨차를 받쳐 마치 매우 키가 큰 첨차처럼 되어 있는 것은 특이하다. 이것은 이 출목첨차의 길이가 보통 볼 수 있는 건물의 그것보다 길게 나왔기에 이를 보강하기 위한 특이한 처리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 대들보 중앙에 놓여 일종의 포대공으로 된 마룻대공은 높직한 사다리꼴 위에 이중으로 된 포작이 있다. 아래쪽 포작의 첨차는 퇴보 끝의 특이한 형태의 보머리를 거꾸로 한 것 같은 형태로 되었고 위쪽 포작의 첨차는 약간의 변화를 준 역사다리꼴 판상(板狀)으로 되었으며, 이 포대공의 세부는 물론 전체의 형태도 다른 것에서 그 예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이 건물의 공포의 형태나 마룻도리를 받는 솟을합장의 곡률(曲率)이 작은 점 등으로 보아 적어도 전라남도 강진의 무위사 극락전(국보, 1962년 지정)보다 오래된 양식임에는 틀림없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영천 거조사 영산전(永川 居祖寺 靈山殿)
국보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622 거조사

은해사는 통일신라 헌덕왕 1년(809) 혜철국사가 지은 절로 처음에는 해안사라 하였다고 하며 여러 차례 있었던 화재로 많은 건물을 다시 지었는데, 지금 있는 건물들의 대부분은 근래에 세운 것들이다.

돌계단을 오르는 비교적 높은 기단 위에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은 영산전은 거조사의 중심 건물이다. 고려 우왕 원년(1375)에 처음 지었으며, 석가모니불상과 526분의 석조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앞면 7칸·옆면 3칸 크기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를 기둥 위부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이다. 특히 영산전은 고려말·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유산포털자료*

 

덧붙여서.

은해사 영산전은 예불이나 관람은 허용하지만 내부 사진촬영은 허락되지 않는다.

잠깐이라도,몇 컷이라도 사진기에 담으려 노력했으나 허사였다.

하여 운 좋게 몇 컷이라도 사진촬영할 수 있었던 <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카페의 회원인

라호르님의 사진을 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