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Tags
- #
- # 경주시 남산동 1130
- # 경주시 남산동 227-3
- #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 #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 # 금동반가사유상
-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 #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240
- # 전북 익산시 모현동 1가
- # 중초사지 당간지주
- #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 # 칠곡 송림사전탑
- #'기축'명 범종
- #17세기 불상
- #18세기 중반 불화
- #2017 박물관전시
- #2017국립민속박물관 전시
- #2017년 민속박물관전시
- #7세기 전반 금동불
- #8세기 중엽 석조물
- #9세기 석탑양식
- #大唐平濟國碑銘
- #가을꽃
- #가을나무
- #가장 불쌍한 당간지주
- #각연사 문화재
- #각연사 보물
- #각연사 부도
- #각연사 비지정문화재
- #강릉 관음리석불대좌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처럼 떠나다
나주 서성문 안 석등(羅州 西城門 안 石燈) .국립중앙박물관 본문
나주 서성문 안 석등(羅州 西城門 안 石燈)
보물 제364호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본래 전라남도 나주읍 서문 안에 있던 것을 1929년에 경복궁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석등은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는 3단을 이루는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네모난 모양의 널찍한 바닥돌 위에 세워져 있으며, 아래받침돌은 8각이고 연꽃문양이 새겨져 있다. 기둥모양의 중간받침은 8면으로 각 면마다 테를 둘러 공간을 만들고 그 중심 안에 한 줄씩의 문장을 새겼다. 윗받침돌은 8각면에 돌아가며 연꽃무늬를 조각했고, 화사석은 새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창이 4개다. 지붕돌은 매우 장식적으로 8개 면마다 처마 끝에 짧은 막을 드리운 것처럼 세로줄무늬가 있고, 그 위로 막 피어오르는 형상의 꽃장식이 두툼하게 달려 있다. 지붕돌 위로는 마치 지붕을 축소해 놓은 듯한 돌이 올려져 있고, 맨 꼭대기에 올려진 연꽃봉오리모양의 돌은 석등을 옮겨 세울 때 새로 만든 것이다.
받침에 새겨져 있는 기록을 통해 고려 선종 10년(1093)에 석등을 세웠음을 알 수 있다.
각 부분의 조각이 둔중한 편이나 지붕돌의 형태가 장식적인 공예기법을 보이고 있는 특이한 고려시대 작품으로, 통일신라시대 8각형 석등의 양식을 이어받으면서도 그 구조와 조각이 우수하다.
*문화재청자료*
'☆~ 바람소리 > 박물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흥사오층석탑 (安興寺五層石塔).국립중앙박물관 (0) | 2007.03.17 |
---|---|
서울홍제동오층석탑(弘濟洞五層石塔).국립중앙박물관 (0) | 2007.03.15 |
원주 영전사지 보제존자탑(原州 令傳寺址 普濟尊者塔).국립중앙박물관 (0) | 2007.03.14 |
현화사석등(玄化寺石燈).국립중앙박물관 (0) | 2007.03.12 |
천수사오층석탑(泉水寺五層石塔).국립중앙박물관 (0) | 2007.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