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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에서 2 본문

답사.여행 후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2

푸른새벽* 2007. 10. 23. 22:21

하루종일 책과 씨름을 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는

이곳저곳 사진 들춰보는 걸로 갑갑함을 달래는 수 밖에는 달리 머리가 가벼워질 일이 없다

잠깐의 시간에...

 

금동약사불여래입상

국보 제28호

통일신라 8세기 후반의 작품

경주 백률사에 있었던 불상으로 불국사의 금동아미타불상,금동비로자나불상과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3대 금동불상 가운데 하나

불상 허리부분의 가지런한 매듭이 나를 붙잡았다  

 

 

 

 

 

석조미륵삼존불상

양쪽에 있는 작은 부처가 바로 그 유명세 치르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소개된 삼화령 아기부처이다

좀더 다가가서 사진을 찍을 걸...

 

 

 

 

 

이차돈순교비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것이라고 한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복제품

국보 제126호

불국사 석가탑 제 2층 탑신부에서 발견된 것

이 경전은

불탑속에 넣어 공양하고 주문을 외우면 수복을 얻으며 장수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진품은 어디에 보관되어 있을까...

 

 

 

 

 

통일신라시대의 귀면무늬전돌

귀면무늬 전돌도 흥미롭게 살펴볼 것이 무궁무진했다

 

 

 

 

 

 

 

국보 제 195호

경주미추왕릉지구 출토유물

토우장식항아리

내가 경주박물관을 찾게 된 세가지 의미 중의 그 한가지

부분부문의 모습도 담았는데 사진이 영 말이 아니다

다음번에는 기필코 정갈하고 산뜻한 모습을 담아오리라

 

 

 

 

 

경주미추왕릉지구에서 출토된 서수형토기(瑞獸形土器)

이런 그릇을 만들었던 그 시대 사람들 정서가 궁금하다

이 그릇을 보면 밀가루로 구운 과자 같다는 느낌이 든다~ㅎ

 

 

 

 

 

 

 

 

 

경주황룡사터에서 출토된 치미(?尾)

치미는

대체로 용마루에 얹을 수 있도록 밑부분에 반원형의 홈이 패어 있고,

옆면에는 몸통과 깃부분을 구분하는 굵은 융기선이 있는데

그 바깥쪽에는 날짐승의 깃털이 층단을 이룬 형태를 띠고 있다.

치미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길상(吉祥)과 벽사(?邪)의 상징으로 봉황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백과사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다

박물관을 찾았던 세가지 의미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가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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