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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위봉문(威鳳門).강원 춘천 본문

☆~ 풍경소리/강 원

춘천 위봉문(威鳳門).강원 춘천

푸른새벽* 2008. 10. 17. 15:48

 

 

 

 

 

 

 

 

 

 

 

 

 

 
위봉문(威鳳門)


춘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
강원 춘천시  중앙로1가 9


조선 인조 24년(1646)에 춘천 부사로 있던 엄황이 관청 옆에 문소각이라는 건물을 지으면서 함께 세운 것이다. 고종 27년(1890)에 민두호가 왕의 명령으로 문소각을 넓히고 고쳐서 이궁(離宮:임금이 여행하는 중에 머무는 궁전)으로 삼았는데, 위봉문은 이궁의 내삼문이었다. 1916년에 문소각 건물은 불에 타 없어지고 누각인 조양루와 위봉문만 남게 되었다. 그 뒤 1955년에는 위봉문을 도청 뒤편으로 옮겼고, 1972년에 현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강원도 영서지방에 남아 있는 내삼문(솟을대문) 중 온전하게 양식을 갖추고 있는 유일한 건축물이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