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청원 안심사세존사리탑(安心寺世尊舍利塔).충북 청원 본문

☆~ 풍경소리/충 북

청원 안심사세존사리탑(安心寺世尊舍利塔).충북 청원

푸른새벽* 2009. 7. 15. 21:48

 

 

 

 

 

 

 

 안심사세존사리탑(安心寺世尊舍利塔)


안심사 산신각 옆에 모셔진 세존사리탑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호이며
진표율사가 안심사를 창건할 때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형태는
지대석 위에 8각 대석을 놓고 그 위에 높이 1.13m의 석종형 탑신을 올리고 보주형 상륜부를 얹은
전형적인 조선 후기 사리탑이다
옆에 선 사리탑의 비문에 따르면 오랫동안 사리탑의 행방을 모르다가 구룡산에서 찾아내어
고종 18년(1881) 구천동으로 옮겨 갔으나 1900년에 광우 스님과 등원 스님이 다시 이 절로 옮겨 왔다고 한다
사리탑은
대석 위에 높이 1.5m의 비신을 세우고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을 얹은 조선 후기의 일반형 비이며
1901년에 세워졌다


세존사리탑 앞에는 머리를 잃은 신라시대의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 중에서*

 

청원안심사세존사리탑(淸原安心寺世尊舍利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호 
충북 청원군 남이면 사동리 산47-1 


안심사는 통일신라 혜공왕 11년(775)에 진표율사가 창건하였다. 절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세존사리탑은 절을 창건할 당시 진표율사가 직접 조각하여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해 놓은 것이라 한다.


탑은 바닥돌 위에 매우 높직한 8각 받침돌을 두어 기단(基壇)을 마련하고, 그 위로 길쭉하고 둥근 탑신(塔身)을 올린 후 큼직한 보주(寶珠)를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아무런 장식이 없는 소박한 모습으로, 조선 후기 양식인 종모양의 형식을 띠고 있다. 탑 옆의 세존사리비에 의하면, 이 산중에서 탑을 발견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던 것을 1900년에 다시 이 절로 옮겨 왔다고 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