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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묘(光海君墓).경기 남양주 본문

☆~ 바람소리/조선왕릉

광해군묘(光海君墓).경기 남양주

푸른새벽* 2010. 5. 3. 08:15

 

 





 





 









 

 





 





 





 





 





 





 





 





 





 





 





 





 





 

광해군묘(光海君墓)


사적 제363호 
경기 남양주시 진건면 송릉리 산59외 


조선 15대 광해군(재위 1608∼1623)과 문성군 부인 유씨의 무덤이다. 봉분이 두개인 쌍분이며, 무덤 주변에는 석물들이 있다.


광해군은 선조의 후궁 공빈 김씨의 아들로 형인 임해군 대신 1608년 왕위에 올랐다. 즉위 후 형인 임해군과 동생인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경희궁에 가두는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였다.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가 왕이 되는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광해군은 강화와 제주도에 유배되었고, 인조 19년(1641)에 사망했다. 처음엔 제주도에 묻혔다가 인조21년(1643) 이곳으로 옮겨졌다.


광해군은 재위 15년 동안 임진왜란 이후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서적 편찬과 대동법 실시, 국방력 강화 등에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부인유씨는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가 되었고,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어 강화로 함께 유배를 갔다가 1623년 사망했다. 양주에 무덤를 모시고, 광해군이 죽은 후 같은 곳으로 옮겨졌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