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간송미술관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舍那佛坐像).서울 성북구 본문

☆~ 바람소리/박물관

간송미술관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舍那佛坐像).서울 성북구

푸른새벽* 2010. 5. 29. 10:49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舍那佛坐像)


시도유형문화재 제31호(성북구)  
서울 성북구 성북동 97-1 간송미술관 


화강암으로 된 높이 1.5m의 좌상으로 간송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솟아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선의 표현에서는 형식화된 모습이 보인다. 손은 양 손을 가슴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감싼 형태로 비로자나불이 취하는 일반적인 손모양이다. 불상이 앉아있는 4각의 대좌(臺座)에는 겹으로 연꽃무늬를 새겨 넣었다.


이 불상은 형식화된 옷주름 등을 고려할 때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