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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신안사극락전(身安寺極樂殿).충남 금산 본문

☆~ 풍경소리/충 남

금산 신안사극락전(身安寺極樂殿).충남 금산

푸른새벽* 2010. 6. 9. 12:28

 

 

 

 

 

 

 

 

 

 

 

 

 

 

 

 

 

 

 

금산 신안사극락전(身安寺極樂殿)


시도유형문화재 제117호(금산군) 
충남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54 


신음산 아래에 있는 절로 통일신라시대에 무염선사가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재위 927∼935)이 영동군에 있는 영국사에서 학문을 닦을 때 가끔 이곳에 머물렀는데, 주위의 경관과 어울려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고 해서 신안사라 하였다 한다. 그 뒤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호화롭고 장엄한 절이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불에 타 없어지고, 현재는 극락전, 대웅전, 요사채만이 남아있다.


신안사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으로 18세기 건물로 추정된다.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1층 건물이며,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으로 단순한 맞배지붕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물이다. 내부는 뒤쪽 가운데 칸에 높은 기둥을 세워 후불벽을 만들고, 불단을 설치하였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