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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척화비(昌寧斥和碑).경남 창녕 본문

☆~ 풍경소리/경 남

창녕척화비(昌寧斥和碑).경남 창녕

푸른새벽* 2010. 7. 8. 12:34

 

 

 

 

 

 

 

창녕척화비(昌寧斥和碑)


문화재자료 제218호(창녕군)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 

 
척화비란 쇄국정책을 실시하던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치르면서 그러한 의지를 더욱 굳혀 국민들에게 서양세력의 침략을 더욱 강력히 경고하고자 서울 및 전국 중요 도로변에 세우도록 한 비이다.
 

만옥정 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땅위로 드러난 얇은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모습으로, 그 앞면에 대원군의 쇄국의지가 담긴 강한 어투의 비문을 적어 놓았다.


고종 8년(1871) 신미양요를 치른 후 같은 해 일제히 세운 것으로, 한일합방이 되면서 대부분 철거되거나 훼손되었는데, 이처럼 몇 기의 비들이 곳곳에 남아 그 역사적인 의미를 말해주고 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