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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학정리석불(任實 鶴亭里石佛).전북 임실 본문

☆~ 풍경소리/전 북

임실 학정리석불(任實 鶴亭里石佛).전북 임실

푸른새벽* 2010. 11. 13. 14:46

 

 

 

 

 

 

 

 

 

 

 

 

 

 

 

임실 학정리석불(任實 鶴亭里石佛)


유형문화재 제87호(임실군)
전북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36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의 밭 가운데에 서 있는 불상으로, 하반신이 땅속에 묻혀 있다. 땅위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는 1.55m, 너비는 0.85m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풍만한 얼굴에 눈은 양 끝이 치켜 올라가 있고, 입은 작은 편이다. 양 어깨를 두른 옷은 가슴에서 완만한 U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옷주름은 선이 희미해서 형식화된 듯하다. 가슴 아래가 땅속에 묻혀 하체의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왼손이 배 중앙을 지나 오른손 관절부분에 이르고 있는데, 약그릇 같은 것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약사여래불로 추정하고 있다.
*문화재청자료*

 

 

 

 

 

 

 

위의  문화재청자료에 의한 설명은

왼쪽의 사진처럼 동네의 밭가운데 하반신이 묻혀 있을 때의 것이며

지금 학정리석불은 성문사법당에 모셔져 있다.

법당에 모셔진 석불의 앞쪽으로 거한 불단이 있어 석불의 하부를 샅샅이 살피기에는 무리가 있다. 

 

 

*학정리석불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고,다녀온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문화재청자료에는 학정리 285번지로 표기되어 있고  

임실군청자료에는 학정리 36번지라고 표기되어 있다.

임실군청자료의 학정리 36번지가 맞다.

하지만 학정리 36번지를 찾기가 쉽지는 않으니

만약에 네비게이션의 도움으로 학정리석불을 찾아가려 한다면 성문사를 검색하면 된다.

학정리 초입부터 성문사의 표지판은 군데군데 있다.

성문사는 학정리석불을 옮겨와 모셔놓은,한창 불사가 진행중인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절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