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연기 송용리마애불(燕岐 松龍里磨崖佛).충남 연기 본문

☆~ 풍경소리/충 남

연기 송용리마애불(燕岐 松龍里磨崖佛).충남 연기

푸른새벽* 2010. 12. 16. 09:39

 

 

 

 

 

 

 

 

 

 

 

 

 

 

 

 

 

연기 송용리마애불(燕岐 松龍里磨崖佛)


문화재자료 제43호(연기군)
충남 연기군 동면 송용리 99-3


충청남도 연기군 송용리 내판역 근처 얕은 구릉에 있는 마애불이다. 커다란 배(舟)모양의 광배(光背) 가운데에 돋을새김한 이 불상은

오른쪽 눈 윗부분이 파손되어 있으며, 무릎 아래는 땅에 묻혀 있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표현되었으나 파손되어 일부만 남아있으며,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가슴 앞에 올린

두 손은 손바닥을 가슴으로 향하고 있어 이 불상이 아미타여래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이 불상은 조각수법이 형식적이고 뛰어나지 못하나 전체적으로 육중하여 안정감을 준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중기에 만

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