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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비암사소조아미타불좌상(燕岐 卑岩寺 塑造阿彌陀佛坐像).충남 연기 본문

☆~ 풍경소리/충 북

연기비암사소조아미타불좌상(燕岐 卑岩寺 塑造阿彌陀佛坐像).충남 연기

푸른새벽* 2010. 12. 25. 14:32

 

 

 

 

 

 

 

 

 

연기비암사소조아미타불좌상(燕岐 卑岩寺 塑造阿彌陀佛坐像) 


시도유형문화재 제183호(연기군) 
충남 연기군 전의면 다방리 4번지


비암사 소조아미타불좌상은 현재 비암사 극락보전에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좌상이다.전제 높이가 196cm로 좌상으로는 대형에 속하며,결가부좌한 무릎 높이가 유난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아미타불은 전체적으로 건장한 편으로 직사각형에 가까운 강건한 얼굴,둥글면서도 벌어진 어깨,결가부좌한 넓은 무릎으로 인해 안정된 자세를 보인다.얼굴은 직사각형에 가깝지만 턱부분에 살이 많아 둥근 느낌을 주며,가늘고 길게 뜬 두 눈은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갔으며,인중과 입술이 뚜렷하게 묘사되는 등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시원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불상의 정확한 조성년대는 알 수 없으나 표현양식으로 보아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이 불상은 재료가 목조가 아닌 흙으로 만든 소조불상으로 17세기 소조불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비암사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