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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다사삼층석탑(水多寺三層石塔).경북 구미 본문

☆~ 풍경소리/경 북

구미 수다사삼층석탑(水多寺三層石塔).경북 구미

푸른새벽* 2011. 1. 1. 13:54

 

 

 

 

 

 

 

 

 

 

 

 

 

 

 

 

 

 

구미 수다사삼층석탑(水多寺三層石塔)


지정사항없음 
경북 구미시 무을동 상송리 12

 
수다사 삼층석탑은 현재는 대웅전 앞뜰에 건립되어 있다. 그러나 원래는 명월당사지(明月堂寺址)에 있던 것을 조선 말에 이건하였다 고 한다.


탑의 외형을 볼 때 기단도 없고 탑재도 결실되어 원 위치 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탑신 1석과 옥개 3석뿐인데 탑신석은 1면 에 문비(門扉)와 자물쇠통이 양각되어 있어 곧 초층임을 알 수 있다. 각면에 마손이 심하나 양 우주는 뚜렷하다. 옥개석 받침이 2 단식이다. 3층 옥개석 상면 중앙에는 방형의 찰주공이 있다.


낙수면 과 전각을 보아서 고려시대 양식을 잘 구현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자료*

 

 

구미 수다사삼층석탑(水多寺三層石塔)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연악산(淵岳山)에는 골짜기마다 중암(中庵), 굴암(窟庵), 전강대(全剛臺) 등 많은 암자 터가 유존하며, 그중에서도 명월당 사지가 제일 큰 절터라고 하는데, 구한말에 폐사되었다. 석탑의 현 상태가 기단이 없고, 탑신 부재도 결실되었으며, 잔존하는 부재도 심하게 파손된 점으로 보아 지금의 이곳이 원래 위치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구전대로 명월당 사지에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 대웅전 앞뜰로 이건한 것으로 추측된다.


탑신의 높이는 41.5㎝, 폭은 50㎝이다. 현존하는 부재는 탑신 1석과 옥개 3석뿐인데, 탑신석은 한 면에 문비와 자물통이 양각되어 초층 탑신 석재임을 알 수 있으며, 각 면의 경우 마모가 심하지만 양 우주는 뚜렷하다. 각 옥개석의 받침은 모두 3단이며, 3층 옥개석 상면 중앙에는 방형의 찰주공(擦柱孔)이 있다. 현재 탑신 1석과 옥개 3석이 남아 있다.


수다사 삼층석탑은 옥개석 각 면의 낙수면과 전각이 파손되었으나,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탑의 모양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양식을 잘 구현하고 있는 듯하다. 원래 위치로 추정되는 명월당 사지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 조사가 실시되면 보다 상세한 자료가 채집될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구미문화대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