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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왕도(現王圖).국립중앙박물관 본문

☆~ 바람소리/박물관

현왕도(現王圖).국립중앙박물관

푸른새벽* 2016. 2. 17. 11:29

 

 

 

 

 

 

 

 

 

 

 

 

 

 

 

 

 

 

 

 

 

 

 

 

 

 

 

현왕도(現王圖)

 

조선.1893년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의 세계관에서 죽은 자는 7일 이후부터 3년까지 시왕(十王)에게 심판받는데 비해 현왕에게는 3일 만에 심판을 받는다.현왕(現王)은 본래 지옥을 다스리는 열 명의 왕 중 다섯 번째인 염라대왕이지만,현왕 신앙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른 왕들과 따로 그려지게 되었다.

 

현왕을 중심으로 시동들은 산개(傘蓋)를 받들고 있고 판관(判官)들은 망자(亡者)의 죄가 기록된 책과 두루마리 등을 펼치고 있다.

 

불화의 제작은 금호당 약효(錦湖堂 若效)가 수화승(首畵僧)이 되어 맡아 하였다.그는 근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불화승이다.

*국립중앙박물관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