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배동 선방곡사지 1 (慶州 拜洞 禪房谷寺址 1).경북 경주

경주 배동 선방곡사지 1 (慶州 拜洞 禪房谷寺址 1) 

경북 경주시 배동 산 65-1

경주 남산 선방곡 입구에 위치한다.1926년 석조삼존불상 주변에서 '乾符六年禪房寺塔練治內記'라는 명문이 음각된 소석이 발견되어 '禪房寺'로 추정된다.『梅月堂集』에 선방사에 관한 시가 전해진다.

이곳에는 현재 三佛寺가 위치하고 있다.1992년 발굴조사 결과 현재 입상이 서 있는 불단 아래에서 옛 불단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또한 불상 동쪽에도 방형 기단이 노출되었으며,탑지로 추정된다.복원된 석탑은 모두 3기의 각기 다른 부재로 조립하였으며,삼불사 경내와 석불 주변에 석탑재,초석 등의 석재가 확인된다.또한 삼불사 입구 쪽에도 축대가 남아 있다.불상 3구는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또한 삼불사에서 동쪽으로 120m 떨어진 계곡 부근에 하반신만 남은 석조여래입상 1구가 있으며,석탑은 삼불사 정원 중앙에 위치한다.출토유물로는 철징,금동장신구,'太盧院'명 기와를 비롯한 통일신라시대 와당 및 토기,해무리굽청자,상감청자 등이 있다.
*한국사지총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