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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향교(玄風鄕校).대구광역시 본문

☆~ 풍경소리/대구광역시

현풍향교(玄風鄕校).대구광역시

푸른새벽* 2017. 5. 6. 21:42



































































































현풍향교(玄風鄕校)


대구 달성군 현풍면 상리 326-1


조선시대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후 현감 이영도(李詠道)가 구(舊)교동에 중건하였다가 1759년(영조 35) 현감 김광태(金光泰)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01년에 현감 허고(許?) 등이 중수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의 변경으로 달성군의 관할이 되었다. 1931년 군수 신현구(申鉉求) 재직시 대성전·동무(東廡)·서무(西廡)·명륜당 등을 중수하였다.


1969년에 명륜당을 보수하였고, 1974년에 대성전·명륜당 및 단청을 보수하였으며, 1975년에 동무·서무를, 1978년에 내삼문(內三門)을, 1979년에 외삼문을 각각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8칸의 명륜당, 각 4칸의 동무와 서무, 각 4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내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의 위패가, 동무·서무에는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풍향교의 대성전은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