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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쌍계사(洪川 雙溪寺).강원 홍천 본문

☆~ 절집.절터/강 원

홍천 쌍계사(洪川 雙溪寺).강원 홍천

푸른새벽* 2017. 10. 29. 21:40
































































홍천 쌍계사(洪川 雙溪寺)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서곡리 96


강원도 홍천 내촌면 서곡리에 있는 쌍계사는 신라시대 서곡대사가 세운 고찰이다.


우리나라에는 쌍계사라는 이름의 절들이 많은데, 대개 두 줄기 계곡을 끼고 있어서 한자로 '쌍계사(雙溪寺)라고 한다. 그런데 홍천 쌍계사는 '雙鷄'라고 씁니다. 거기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서곡대사가 처음 절을 지을 때 터를 보니 명당으로서 부족한 바가 있었다.닭소리가 울려야 명당인데, 그렇지 못하였다. 그래서 비법으로 계란 두 개를 땅속에 묻었는데. 새벽에 닭 두 마리가 홰를 치면서 울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사람들은 '쌍계사(雙鷄寺)'라고 불렀다고 한다.지금은 40여년전 서울 수정사에서 온 월하스님이 절을 두고 두 줄기의 개울이 흐른다고 해서 '쌍계사(雙溪寺)'로 개명했다고 한다.

 

쌍계사는 한국불교태고종에 소속된 사찰이나. 오랫동안 폐사나 다름없는 상태로 남아 있던 것을 1940년에 대웅전을 중창하며 절의 면모를 갖추었다. 문화재로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126호인 약사여래불과 이 외에도 쌍봉당대선사탑비 (雙峰堂大禪師塔碑) 외 부도 7기가 전하는데, 두 석종형으로 조선시대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