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서사지(聞慶 鳳棲寺址).경북 문경

문경 봉서사지(聞慶 鳳棲寺址)

경북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 68-1

문경 호계면 봉서리 하봉마을 인근 구릉 경사면 일대에 위치한다.사찰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다.

주변 일대는 경작지로 건축 석부재가 산재해 있다.밭 아래쪽 경작지에는 석축의 제방에 출수구를 마련한 연지,석등의 부재등이 방치되어 있다.사지에는 삼층석탑과 석불이 남아 있다.삼층석탑은 도괴된 채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91년 복원하였는데,상대면석과 2,3층의 탑신석은 새로 조성한 것이다.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사리구 유물 11점은 반환되어,현재는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또한 반파된 상태의 석불은 삼층석탑으로 부터 약 20m떨어진 소나무숲에 위치한다.불상 주변으로 돌담이 둘러져 있다.원래는 2기였으나 현재 1기만 남아 있고 훼손이 심하다.통일신라시대의 유물로 추정된다.
*한국사지총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