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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열화당(江陵 船橋莊 悅話堂).강원 강릉 본문

☆~ 풍경소리/강 원

강릉 선교장 열화당(江陵 船橋莊 悅話堂).강원 강릉

푸른새벽* 2018. 6. 22. 20:10












































































































열화당(悅話堂)은 순조 15년(1815) 오은거사 이후가 건립한 사랑채로 친척들과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는 장소다. 열화당이라는 이름은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 구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세상과 더불어 나를 잊으니(世與我而相遺)/다시 어찌 벼슬을 구할 것인가(復駕言兮焉求)/친척들의 정다운 이야기 즐겨 나누고(悅親戚之情話)/거문고와 책을 즐기며 우수를 떨쳐버리리라(樂琴書以消憂)' 이 가운데 '친척들의 정다운 이야기 즐겨 나누고'에서 '열(悅)'자와 '화(話)'자를 따서 일가친척이 열화당에 모여 정담을 나누고 거문고와 책을 즐겨 근심을 없앤다는 의미로 열화당이라는 당호를 정하였다고 한다.



강릉 선교장 열화당(江陵 船橋莊 悅話堂)


중요민속자료 제5-1호
강원 강릉시 운정동 431


사랑채인 열화당(悅話堂)은 순조(純祖) 15년(年)(1815)에 오은처사 이후가 건립하였다.


사랑채인 열화당(悅話堂)은 앞쪽에 동판(銅板)을 너와처럼 이은 차양(遮陽) 시설이 있어서 주목된다. 세벌대 높은 댓돌 위에 있어서 층층 다리를 올라서야 들어서게 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