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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대웅전(浦項 寶鏡寺大雄殿).경북 포항 본문

☆~ 풍경소리/경 북

포항 보경사대웅전(浦項 寶鏡寺大雄殿).경북 포항

푸른새벽* 2019. 2. 9. 11:13





















































포항 보경사대웅전(浦項 寶鏡寺大雄殿)


문화재자료 제231호(포항시)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22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보경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多包系) 팔작지붕건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1호. 새로 쌓은 기단 위에 자연 방형(方形)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둥근기둥을 세운 다음 기둥 윗몸에 창방(昌枋)과 평방(平枋)을 둘렀다.


평방 위에는 가운데 칸에 2구, 협칸(夾間)에 1구씩의 공간포(空間包)를 배열하였다. 공포는 안팎이 모두 3출목(三出目)의 포작(包作)으로 되어 있으며, 건물 외부로 튀어나온 제공(諸工)의 살미첨차 끝은 앙서[仰舌] 모양으로 만들고, 그 위에 연꽃봉오리를 조각하였다.


처마는 겹처마로서 서까래와 부연(浮緣: 처마 끝에 덧 얹어진 짤막한 서까래)을 달아 지붕틀을 구성하였고, 네 귀의 추녀 밑에는 활주(活柱: 추녀 뿌리를 받친 가는 기둥)를 세워 처마의 처짐을 방지하였다.


건물 내부는 바닥에 마루를 깔았고 가운뎃 칸 뒤편에 불단(佛壇)을 놓고 삼존불상(三尊佛像)을 모셔 놓았다. 천장은 우물천장이며, 가구형식은 무고주7량가(無高柱七樑架)이다. 건물의 형식이나 세부 기법으로 보아 19세기의 전형적인 불전형식(佛殿形式)을 따르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포항 보경사대웅전(浦項 寶鏡寺大雄殿)


문화재자료 제231호(포항시)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22 


이 절의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지은 시기를 알 수 없고 다만 숙종 3년(1677)과 1932년에 고쳐 지었다는 기록이 전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대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 바닥은 마루를 깔았으며,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꾸며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형태이다. 가운데칸 뒷부분에는 불단을 마련하여 삼존불상을 모셔 놓았다.


건물의 형식이나 세부 기법이 전형적인 19세기 불전 형식을 보여 준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