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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초사지삼층석탑(安養 中初寺址三層石塔).경기 안양 본문
안양 중초사지삼층석탑(安養 中初寺址三層石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2-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고려 중기의 석탑.
높이 2.22m. 본래 이 탑은 중초사지당간지주(中初寺址幢竿支柱, 보물 제4호)에서 동북쪽으로 약 80m 되는 밭 가운데 무너져 있었는데, 이곳에 공장이 건설됨에 따라 1960년 12월 현재의 자리에 옮겨 복원한 것이다.
옮길 당시 묻혀 있던 기단부를 발굴한 결과 단층기단임이 판명되었으며, 기단면석(基壇面石) 가운데 한 면이 없어 새로 돌을 다듬어 보강하였다. 탑신부의 2·3층 옥신석과 노반(露盤) 등 상륜부재 일체는 찾지 못한 채 복원되었는데, 현상태는 단층기단 위에 초층 옥신석이 놓였고 그 위에 세 개의 옥개석이 겹쳐쌓여 있다.
전체 부재를 화강암으로 조성한 이 석탑은 널찍한 여러 개의 장대석으로 지대석이 짜여졌고 그 위에 굄대를 마련하여 기단면석을 받고 있다. 이 굄대는 별개의 돌로 조성된 것으로서 4매의 판석을 결구하였으며, 각형(角形) 2단이 높직하게 조출된 것이다.
그러나 기단면석은 각 면 1매씩의 판석으로 조립되었는데, 양쪽에는 우주가 정연하게 각출되었으나 중앙에는 지주(支柱) 등의 모각이 없다. 현재 남면의 면석이 다른 석재로 보이고 있음은 이건·보수시 새로 만들어 끼운 것이다.
기단갑석은 2매의 판석으로 덮었는데, 하면에는 부연(副椽)이 있고 상면에는 탑신부를 받은 굄대가 마련되었다. 이 굄대는 각형 1단인데, 이것은 각형 2단인 신라시대 석탑의 전형에서 벗어난 양식이라 하겠다.
그러나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각기 1석씩으로, 현재 남아 있는 초층옥신은 각 면에 양쪽 우주가 정연한 것으로 보아 없어진 2·3층 옥신석에도 우주가 모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층의 옥개석은 그 조성양식이 같으나 하면의 옥개받침은 초층과 2층은 4단씩이고 3층은 3단으로 줄었다.
옥개석의 형태는 매우 넓고 두꺼워서 무겁게 보이며, 따라서 초층옥신석은 지나치게 위축되어 보인다.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고 네 귀퉁이의 전각에도 반전이 약하며 추녀도 두꺼워서 둔하게 보인다.
그러나 추녀 밑이 수평을 이루었고 옥개석 정상면에 그 위층의 옥신석을 받는 굄대가 각형 2단으로 모각된 점은 아직도 옛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일면이라 하겠다. 상륜부는 부재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으며, 3층 옥개석 정상면 중앙에 찰주(擦柱 : 중심기둥)를 세웠던 작은 구멍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 석탑은 전체적으로 보아 탑신부에 비하여 기단부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기보다는 균형을 잡지 못한 탑이라 하겠으며, 탑신부에서도 옥신에 비하여 옥개석이 너무 커서 널찍한 기단과 큼직한 옥개석 사이의 초층옥신석은 매우 빈약해 보인다.
그러므로 기단부 구조에 있어서 특이한 양식과 건조수법을 보이고 있을 뿐 석탑의 조형상으로 보아 고려 중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안양 중초사지삼층석탑(安養 中初寺址三層石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2-1
중초사터에 남아 있는 탑으로, 원래의 자리는 아니고 1960년 옛 터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基壇)을 1층으로 쌓고,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렸다. 탑신부는 2·3층 몸돌이 없어진 채 지붕돌만 3개 포개져 있다. 기단과 1층 몸돌의 4면에는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다. 지붕돌은 매우 두꺼워 급한 경사를 이루고,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양끝에서 희미하게 들려있으며, 밑면의 받침은 1·2층은 4단, 3층은 3단을 두어 간략화 되었다.
전체적으로 기단부가 너무 크고, 탑신의 1층 몸돌이 그에 비해 지나치게 작아 불안정한 모습이다. 1층 기단이라는 특이한 점과 지붕돌의 모습 등으로 보아 고려 중기 이후에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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