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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서봉사지 부도(潭陽 瑞峰寺址浮屠).광주광역시 본문

☆~ 풍경소리/광주광역시

담양 서봉사지 부도(潭陽 瑞峰寺址浮屠).광주광역시

푸른새벽* 2019. 5. 4. 22:13








































































담양 서봉사지 부도(潭陽 瑞峰寺址浮屠)


지정사항없음
광주 북구 용봉동 300 전남대박물관


이 부도(孚屠)는 담양군 남면 서봉사지(瑞峰寺址)에서 석탑과 함께 옮겨온 것으로 석종형(石鐘形) 부도이다. 부도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던 것으로서 이 부도는 지대석(地台石)과 상대석(上台石), 탑신(塔身)의 3매석으로 이루어졌는데 지대석은 하대석과 중대석까지도 간략화시켜 1매로 만들고 상대석에는 내부에 사리공(舍利孔)을 장치하고 있으며 그 위에 석종형의 탑신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석종형의 부도는 신라 하대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고려말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유행한 것인데 이 부도는 장식적이면서도 퇴화된 조각기법으로 보아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총 높이는 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