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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황사지 석탑재(大皇寺址 石塔材).광주광역시 본문

☆~ 풍경소리/광주광역시

광주 대황사지 석탑재(大皇寺址 石塔材).광주광역시

푸른새벽* 2019. 4. 29. 09:51

































광주 대황사지 석탑재(大皇寺址 石塔材)


지정사항 없음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13 전남도청


대황사지(大皇寺址)는 11세기경에 창건된 사찰로 구 한말에 폐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황사지의 유물로는 철조 비로자나불상(鐵造毘盧舍那佛像), 미륵입상(彌勒立像), 오층석탑, 석등 등이 남아 있는데, 그 중 석탑과 석등은 전남도청 안에 있다.


현존하는 탑의 형태는 기단부나 상륜부가 완전히 결실된 채 5개의 옥개석(屋蓋石)만이 중첩되어 있다. 층급 받침의 수는 2, 3, 5층은 다섯이나 4층은 넷을 보인다. 옥개석의 두께나 크기 그리고 낙수면의 경사나 우주(隅柱)의 반전각 등으로 살펴볼 때, 단일석탑의 부재가 아니라 각기 다른 2-3개의 석탑재가 혼합된 것으로 보인다. 석탑의 조성 시기는 옥개석의 층급 받침이나 두께로 보아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탑재 규모는 높이 18m이고 초층 옥개석의 폭은 118cm이며 오층 옥개석의 폭은 93cm이다.
*전국문화유적총람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