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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탑동오층석탑(淸州塔洞五層石塔).충북 청주 본문

☆~ 풍경소리/충 북

청주탑동오층석탑(淸州塔洞五層石塔).충북 청주

푸른새벽* 2023. 12. 3. 14:20

 

 

 

 

 

 

 

 

 

 

 

 

 

 

 

 

 

 

 

 

 

 

 

 

 

 

 

 

 

 

 

 

 

청주탑동오층석탑(淸州塔洞五層石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2층 기단의 5층 석조 불탑. 석탑. 시도유형문화재.
  
높이 3.26m.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탑으로 인하여 탑동이라는 동명이 생겼다. 원래 현위치에서 서쪽 40m 지점에 무너져 있는 것을 이전, 복원한 것이라 한다.

2·3·4·5층의 옥신석(屋身石)과 4층옥개석 및 탑두부가 없어진 것을 복원시에 5층옥개석과 탑정부를 모작(模作)하여 보수하였다. 형태로 보아 지대석·하대저석·하대중석·하대갑석 및 상대중석과 상대갑석을 갖춘 2층기단 위의 5층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여, 높이도 6m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현재 상대갑석 이하는 없다.

상대갑석은 2매석으로 구성되었는데, 높이는 20㎝이고 상면에 가로 180㎝, 세로 181㎝의 방형 부연(副椽 : 탑 기단의 갑석 하부에 두른 쇠시리)과 4분원의 몰딩(moulding : 테두리장식)각형, 1단의 돌기받침으로 탑신을 받고 있다.

그 위의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모두 1석씩이고, 초층옥신은 높이 87.5㎝, 너비 95.5㎝에 양쪽 우주(隅柱 )가 새겨져 있는데, 그 너비가 166㎝이며 4면의 면석에 각 1구씩의 좌불상을 양각하였다. 동쪽은 약사여래상, 서쪽은 비로자나불상, 남쪽은 석가여래상, 북쪽은 아미타여래좌상인 듯하다.

각 층 옥개석은 층급받침이 5단식이고 하면에 낙수홈이 음각되었으며, 상면에는 2단의 각형굄으로 그 위의 옥신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 낙수면의 경사가 약간 급한 편이며 전각(轉角)의 경쾌한 반전으로 무거운 느낌을 면하고 있다. 탑정부의 노반(露盤)·복발(覆鉢)과 앙화(仰花) 및 보주(寶珠)는 근래에 보강한 것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자료*




청주탑동오층석탑(淸州塔洞五層石塔) 

시도유형문화재 제25호(청주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 251  

청주 탑동에 서 있는 탑으로, 지금 자리에서 서쪽으로 40m 지점에 무너져 있던 것을 옮겨 세운 것이다. 이 탑으로 인하여 ‘탑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났다. 형태로 보아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렸을 듯 하나, 지금은 기단부가 거의 없어지고 탑신부는 1층의 몸돌과 1, 2, 3, 5층의 지붕돌만이 남아 있다. 5층 몸돌과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탑을 복원할 때에 보충한 것이다. 

일부만 남은 기단은 윗면에 탑신의 1층 몸돌을 받치기 위한 두꺼운 괴임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1층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고, 4면에 불상을 새겼는데 동쪽은 약사여래상, 서쪽은 비로자나불상, 남쪽은 석가여래상, 북쪽은 아미타여래좌상인 듯하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5단씩이며, 네 귀퉁이가 치켜올라갔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의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는 듯하나, 잃어버린 석재들로 인해 웅장했었을 탑의 옛모습을 볼 수 없음이 안타깝다. 통일신라 후기∼고려 전기 사이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