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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그리고 흔적.

양주 천보산 회암사(楊州 天寶山 檜巖寺).경기 본문

☆~ 절집.절터/경 기

양주 천보산 회암사(楊州 天寶山 檜巖寺).경기

沈香* 2026. 7. 15. 19:29

 

 

 

 

 

 

 

 

 

 

 

 

 

 

 

 

 

 

 

 

 

 

 

 

 

 

 

 

 

 

 

 

 

 

 

 

 

 

 

 

 

 

 

 

 

 

 

 

 

 

 

 

 

 

 

 

 

 

 

 

 

 

양주 천보산 회암사(楊州 天寶山 檜巖寺)

경기 양주시 회암동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소속 사찰.

1174년(명종 4) 금나라 사신이 회암사에 온 적이 있다는 기록과 보우(普愚)가 1313년(충선왕 5)에 회암사에서 출가했다는 사실이 있어 회암사는 늦어도 12세기에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1328년(충숙왕 15)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들어온 지공이 인도의 나란타사(羅爛陀寺)를 본떠서 266칸의 대규모 사찰로 중창하였으며, 1378년(우왕 4) 나옹이 중건하였다 한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은 이 같은 내용을 기록하였는데, 『목은고(牧隱藁)』에 「천보산회암사수조기」가 전한다. 회암사는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산이기도 하였으며, 조선 태조는 회암사에 머무르면서 수도하기도 하였다. 1472년(성종 3)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중창하였으며, 명종 때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불교 정책을 펼 때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修禪道場)이 되었다. 하지만 그 후 다시 억불 정책으로 돌아서자 1565년(명종 20) 회암사는 방화로 인해 폐허가 되었으며, 1821년(순조 21)에는 지공·나옹·무학의 부도와 탑비가 고의적으로 훼손되었다. 1828년 조정에서는 회암사의 옛터 옆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라는 절 명칭을 계승하였다. 회암사가 다시 중창된 것은 1922년 봉선사 주지 홍월초(洪月初)가 새로 보전을 짓고 불상을 봉안하면서부터이다. 홍월초는 이때 보전에 지공·나옹·무학의 진영(眞影)을 모셨다. 1976년 호선(昊禪)이 큰 법당과 삼성각·영성각(影聖閣) 등을 중건함으로써 회암사의 현재 모습이 갖추어졌다.

현재의 회암사는 양주 회암사지 위쪽에 다시 건립된 것이다. 회암사에는 대웅전, 조사전, 삼성각, 종무소 등의 건물이 있다. 2016년 현재 주지는 혜성이다. 양주시는 2007년부터 옛 회암사지에 127억원을 들여 양주 회암사 유물 전시관을 건축하는 등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였고, 유물 전시관은 회암사지 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2012년 10월 개관하였다. 

회암사에서 500m 정도 아래에 있는 옛 절터인 양주 회암사지는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