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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다
양양 진전사터 삼층석탑(陳田寺址三層石塔).강원 양양 본문
높이 5m의 진전사터 삼층 석탑은
보는 순간 거대한 하나의 조각품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아래 기단부터 윗 기단 그리고 1층 탑신까지
여러 가지 불교 내용에 관한 것들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맨 아랫기단에는
연화좌 위에 광배를 갖춘 비천상이 각 면에 2구씩 조각되어 있다
비천상은 천의(天衣)를 바람에 날리며 연화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각하여 놓았다
바로 윗 기단에는
다시 팔부중상(八部衆像:불교를 수호하는 8종류의 신)이 2 구씩 조각되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서 모자란 듯이 다시 1층 탑신에는 여래좌상(如來坐像)이 각 면에 1 구씩 조각되어 있다
마치 석탑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조각품으로 만들려고 하나 듯한 인상을 준다
1층 탑신의 여래좌상을 자세히 보면
모두 연화대 위에 결가부좌한 좌상으로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모두 조각하여
뛰어난 조각 솜씨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탑신과 옥개석은 한개의 돌로 간결하게 만들었고
추녀의 귀가 약간 치켜 올려져 있어 경쾌한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풍경을 매달았던 구멍의 흔적도 보인다
*김남용 지음 '국보와 보물이 있는 절터이야기'중에서*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襄陽 陳田寺址 三層石塔)
국보 제122호
강원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100-2
진전사의 옛터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진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도의국사가 창건한 절이라 전하는데, 터 주변에서 ‘진전(陳田)’이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절의 이름이 밝혀졌다.
탑은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은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날아갈 듯한 옷을 입은 천인상(天人像)이 있으며, 위층 기단에는 구름위에 앉아 무기를 들고 있는 웅건한 모습의 8부신중(八部神衆)이 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1층 몸돌에는 각기 다양한 모습의 불상 조각들이 있다.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려져 있어 경쾌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3층 지붕돌 꼭대기에는 받침돌만 남아있을 뿐 머리장식은 모두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으면서 지붕돌 네 귀퉁이의 치켜올림이 경쾌한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 가운데 하나이다. 기단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과 1층 몸돌의 세련된 불상 조각은 진전사의 화려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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