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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옥헌 배롱나무 (2)
바람처럼 떠나다

담양 명옥헌원림(潭陽 鳴玉軒園林) 명승 제58호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511번지 등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시냇물이 흘러 한 연못을 채우고 다시 그 물이 아래의 연못으로 흘러가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옥이 부딪히는 것만 같다고 하여 연못 앞에 세워진 정자 이름을 명옥헌(鳴玉軒)이라고 한다. 주위의 산수 경관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명옥헌에서 내려다보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자연에 순응한 조상들의 지혜를 잘 반영한 전통원림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문화재청자료* 담양 명옥헌원..
배롱나무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을 붉게 수놓는 나무 꽃 가운데 대표적인 배롱나무는 모과나무처럼 줄기가 매끈한데 그 줄기가 너무 미끄러워 일본 사람들은 원숭이도 미끄러지는 나무라는 뜻에서 ' 원숭이미끄럼나무' 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해맑은 표면이 마치 간지럼을 잘 타는 소녀의 피부와 닮아 우리나라의 일부 지방에서는' 간지럼나무' 라고 부르기도 한다 배롱나무는 또한 줄기가 옆으로 넓게 퍼지기 때문에 정원수로 알맞은 나무이다. 가느다란 줄기가 옆으로 넓게 퍼져나갔으니 작은 바람에도 떨리게 마련이다.그래서 배롱나무를 '간지럼나무' 라고 부른다 면서 줄기 한가운데를 간지럼 태우면 나무가 간지러워 가지 끝이 살랑살랑 흔들릴 것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새 드러날 거짓말이지만 배롱나무를 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