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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범종(傳燈寺梵鐘).인천광역시 강화군 본문
전등사범종(傳燈寺梵鐘)
전등사에 소장된 높이 1.64m,밑지름이 1m인 중국 송나라 때 동종이다
종몸의 아래 위에 8개의 사각형 구획을 마련하고 그 안에 새긴 뚜렷한 명문이 남아 있다
명문 내용으로 이 종이 북송(北宋) 철종 소성(紹聖) 4년(1097)에 제작한 하남성 백암산(百巖山) 숭명사(崇明寺)의 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에 전래된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일제 말기 군수물자 징발에 전등사 범종을 강제 공출당했다가 우연찮게 지금의 동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범종을 잃어버린 전등사 주지스님은 해방이 되자마자 일제 때 빼앗긴 종을 찾기 위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천 항구를 뒤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때 누군가가 부평 군기창 뒷마당에 큰 동종이 하나 있다고 일러주어 달려 갔더니 전등사 종은 아니었다
주지스님은 어떻든 임자 없는 이 종을 가져가야겠다며 운반해왔다고 전하는데,전등사 범종보다 큰 대종이었다
국내에는 중국종이 몇 있으나 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힌다
이 종은 우리나라 범종과는 달리 음통이 없다
쌍룡이 등을 마주해 꼭지를 이루고,용두 주위에는 16잎의 연꽃이 둘러져 있다
종몸을 상중하로 나눠 띠를 두르고 매화문을 새겼으며,띠 윗부분에 8괘를 배치한 것도 특이하다
종몸 아래로 4개의 당좌(撞座)가 있다
전체적으로 큰 무늬 때문인지 장중한 맛이 있으며,또한 소박한 솜씨도 엿보인다
종소리도 맑고 청아하다.보물 제393호이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전등사 철종(傳燈寺 鐵鍾)
보물 제393호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전등사
일제시대 말기 금속류의 강제수탈로 빼앗겼다가 광복 후 부평군기창에서 발견하여 전등사로 옮겨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다.
형태와 조각수법에서 중국종의 모습을 한 높이 1.64m, 입지름 1m의 종으로 한국의 종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종꼭대기에는 두마리의 용이 서로 등지고 웅크려서 종의 고리를 이루고 있고, 소리의 울림을 돕는 음통은 없다. 몸통 위 부분에는 8괘를 돌려가며 나열하고, 그 밑으로 종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8개의 정사각형을 돌렸다. 이 정사각형사이에는 명문을 새겼는데, 이 명문으로 중국 하남성 백암산 숭명사의 종이라는 것과 북송 철종 4년, 곧 고려 숙종 2년(1097)에 주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종의 형태가 웅장하고 소리가 청아하며 중국종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 문화재이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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