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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다
무우장아찌 본문
짭짤한 밑반찬을 좋아하는 나는
여러종류의 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
깻잎장아찌,고추장아찌,양파장아찌,마늘장아찌,무우장아찌...
계절 상관없이 각종 야채들이 풍성한 요즘이라 언제든지 장아찌를 만들수는 있지만
그래도 제철에 흔한 재료로 만들어야 제맛을 내기 때문에
마늘철에는 마늘장아찌,양파철엔 양파장아찌를 담는다
무우도 사철 값싸게 살 수는 있지만 그래도 무우는 겨울무우가 맛있다
한꺼번에 양을 많이 할 수가 없으니
보름간격으로 몇 번에 나누어서 담기로 했다
아직 얼마간 먹을 수 있는 무우장아찌는 있지만 이번 여름을 생각해서
무우 맛있는 지금 몇 번 더 만들어 갈무리 하려한다
*무우는 잘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4등분했다
2등분으로 잘라도 되지만 고루고루 양념이 배개하려면 4등분이 좋다
무우가 잠길 만큼의 간장에 설탕과 식초 약간만 넣고 감초와 대추,영지버섯과 상황버섯도 함께 넣고
달여야 한다
간장은 꼭 몽고 간장을 쓴다
몽고간장 중에서도 가장 값이 비싼 것으로...
간장에 적당량의 물도 섞어야 한다
맛을 봐서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물을 섞어야 나중에 장아찌가 짜지 않다
*잘 달인 간장을 건더기(대추,감초등)를 건져내고 식힌 후 4등분 해놓은 무우가 잠길 정도로 붓고
깨끗하게 씻어 말린돌로 잘 눌러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겨울철이라 굳이 김치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지 싶다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음)
밀봉후 15일 쯤 후에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여 부어놓기를 두 번 반복해야 한다
*한 두어달정도 지나면 이렇게 까무스름한 무우장아찌가 된다
짜지 않게 했으니 따로 물에 헹구어 낼 필요는 없고 그냥 채를 쳐서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무치면
참 맛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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