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처럼 떠나다

횡성 상동리삼층석탑(上洞里三層石塔).강원 횡성 본문

☆~ 풍경소리/강 원

횡성 상동리삼층석탑(上洞里三層石塔).강원 횡성

푸른새벽* 2008. 6. 12. 11:11

 

 

 

 

 

 

 

 

 

 

 

 

 

 

 


횡성 상동리삼층석탑(上洞里三層石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1호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


성덕사의 옛터에 석불좌상과 함께 남아있는 3층 석탑이다.

 

기단(基壇部)은 아랫부분이 땅 속에 묻혀 있어 자세한 모습을 알 수 없고,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았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이 있는데, 3층 몸돌은 잃어버려 없어진 것을 탑을 복원하면서 새로이 끼워 넣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1층과 2층은 4단씩, 3층은 3단으로 새겼으며, 낙수면에는 느린 경사가 흐르고 네 귀퉁이는 위로 들려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 석탑양식의 영향을 받았으나, 지붕돌의 너비가 좁고 두꺼워지는 등 양식상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탑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자료*


횡성 상동리삼층석탑(上洞里三層石塔)
석탑은 기단부가 땅속에 묻혀 있는 신라시대의 삼층석탑인데
기단부는 1탱주가 새겨진 면석의 일부와 갑석만 보일 뿐이어서 불확실하지만
당시의 보편적인 예로 보아 이중기단으로 생각된다
사분원과 각형받침 위에 있는 3층의 탑신과 옥개석은 장중한 편인데
큼직하고 높은 1층 탑신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2층탑신과 듬직하고 원만한 옥개석 등에
신라 하대 석탑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