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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충민사(槐山 忠愍祠).충북 괴산 본문

☆~ 풍경소리/충 북

괴산 충민사(槐山 忠愍祠).충북 괴산

푸른새벽* 2008. 7. 17. 07:46

 

 

 

 

 

 

 

 

 

 

 

 

 

 

 

 

 

 

 

 

 

 
괴산 충민사(槐山 忠愍祠)


괴산군 기념물 제12호

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이곳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공을 세운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과 충숙공(忠肅公) 김제갑(金悌甲)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사당으로 조선(朝鮮) 선조(宣祖)때 건립하였다.


김시민(1554∼1592) 장군의 자(字)는 면오(勉吾), 본관(本貫)은 안동(安東)으로 선조 11년(1578) 무과에 급제하고 선조 24년(1591) 진주판관(晋州判官)이 되었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진주목사(晋州牧使)로 사천(泗川), 고성(固城), 진해(鎭海)에서 적을 격파하고 영남우도(嶺南右道)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에 올라 금산(錦山)에서 적을 격파하였다. 그후 진주성 싸움에서 적을 격퇴하다가 전사하였다. 선조 37년(1604) 선무공신(宣武功臣)의 호를 받고 뒤에 영의정(領議政)에 추증되었다.


김제갑(1525∼1592) 선생의 자(字)는 순초(順初), 호(號)는 의재(毅齋), 본관(本貫)은 안동(安東)으로 명종(明宗) 8년(1553)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하고 명종 10년(1555) 홍문관(弘文館) 정자(正字)가 되고 병조좌랑(兵曹佐郎)을 거쳐 선조(宣祖) 14년(1581) 충청도(忠淸道) 관찰사(觀察使)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원주목사(原州牧使)로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아들과 부인도 순절(殉節)하였다.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