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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산리오층석탑(壽山里五層石塔).전남 장성 본문

☆~ 풍경소리/전 남

장성수산리오층석탑(壽山里五層石塔).전남 장성

푸른새벽* 2009. 4. 20. 18:12

 

 

 

 

 

 

 

 

 

 

 

 

 

 

 

 

 

 수산리오층석탑(壽山里五層石塔)


장성군 문화재자료 제103호
전남 장성군 장성읍 수산리


장성읍에서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국도변 민가 안마당에 서 있는 석탑으로, 전해지는 기록이 없어 탑이 속해 있던 사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기단부(基壇部)는 땅속에 묻혀있어 구조를 알 수 없고, 그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이 쌓여 있다. 탑신의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고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네 귀퉁이에서 바짝 치켜올라 갔으며, 밑면에 1·2·3층은 4단, 4·5층은 3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과 보주(寶珠)가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탑신의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의 크기와 높이가 모두 급격히 줄어들었다. 기단부가 묻혀있어 탑 전체모습을 볼 수 없음이 아쉬우나, 탑의 균형미나 돌을 다듬은 솜씨 등이 뛰어나다. 고려시대 전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자료*